한국 찾는 비건…북미, 판문점 접촉할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국 찾는 비건…북미, 판문점 접촉할까 [뉴스리뷰] [앵커]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내일(27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한미정상회담 준비 차원이지만, 북한과 판문점에서 만날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찾습니다 비건 대표는 금요일 우리 측 상대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전 대북 의제조율이 과제이지만, 정작 관심을 끄는 것은 비건 대표의 동선입니다 북미 정상이 친서외교로 신뢰를 재확인하고, 3차 정상회담을 위한 물밑 대화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한기간 북측과 판문점에서 접촉을 할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북한으로선 순수한 탑다운 방식을 유지하고 싶어하고 미국으로선 어느 정도 성과가 담보된 정상회담을 위해 실무협상을 추진하고자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관건은 북한의 호응이다 " 한편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문제가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지만,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에 대한 제재 동참 같은 민감한 문제들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