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워터파크 샤워실 몰카' 사주한 공범 검거 / YTN
[앵커] 워터파크 샤워장 몰카 사건의 공범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이 공범이 영상 촬영을 사주한 인물인가요? [기자] 네,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워터파크 몰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 용인동부서는 영상 촬영을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33살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전남 장성휴게소에서 검거해 용인으로 압송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A 씨가 그제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검거된 여성과 어떤 관계인지, 실제로 이 여성에게 영상 촬영을 지시했는지는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27살 최 모 씨는 그제 자신의 고향인 전남 곡성에서 검거됐는데요 최 씨는 채팅으로 알게 된 남성에게서 돈을 받기로 하고 영상을 촬영해 넘겼다고 진술했습니다 최 씨는 이 남성에게서 휴대전화 케이스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넘겨받아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의 워터파크와 수영장 등 4곳의 여자 샤워실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씨가 검거되면서 영상이 촬영된 경위는 밝혀졌지만, 영상의 유출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었는데요 최 씨에게 영상을 넘겨받은 것으로 보이는 A 씨가 검거되면서 영상의 유포 경로도 조만간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대근[kimdaegeun@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