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무료급식 재개 위한 지원 움직임 l CTS뉴스

노숙인 무료급식 재개 위한 지원 움직임 l CTS뉴스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요 노숙인들을 돕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코로나19 감염 공포가 엄습한 이후로 정부와 지자체의 권고로 상당수 무료급식소들이 문을 닫은 상탭니다 거리 노숙인들은 시설의 무료급식소를 찾거나 간단하게 제공되는 컵라면이나 빵 등으로 끼니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기존 시설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시설들은 거리의 노숙인이 추가되면서 이전 급식비의 배가 되는 예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노숙인들의 무료급식비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번 지원에는 예장통합총회를 비롯해 전국노숙인시설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협력했는데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쪽방상담소, 무료급식소 등 전국 86개 시설에 지원금이 전달 했고, 노숙인들에게 손세정제, 음식꾸러미, 비상약품 등을 나눠주며 격려했습니다 또, 이날은 IMF 이후 수원역에서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 온 수원예사랑공동체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사업을 안전하게 제개하겠다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들어보시죠 INT 정충일 목사 / 전국노숙인시설협회 INT 홍성언 부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사회봉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