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자가격리자 급증에 코로나 검사 방법 완화 / YTN 사이언스

각국 자가격리자 급증에 코로나 검사 방법 완화 / YTN 사이언스

[앵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자가격리자 또한 크게 늘어 의료와 교통 등 사회 기반 서비스에 차질을 빚자 세계 각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영국 등 일부 국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PCR 유전자증폭 검사 대신 신속 항원 검사를 통해 자가격리자의 규모를 줄이려 하고, 프랑스는 보건 업계 종사자의 경우 무증상이면 코로나19에 걸려도 격리 없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일 20만 명이 넘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영국의 경우 자가격리자가 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로 인해 의료와 교통, 교육 등 사회 기반 서비스에서 차질을 빚자 영국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검사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 다음 주 화요일부터 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결과를 정부 사이트에 등록하고 자가격리를 시작합니다 ] 지금은 PCR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일주일간 의무 격리를 하는데, 최근 검사가 폭증하면서 결과를 받기까지 시간이 걸려 그만큼 격리 기간이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때문에 신속 항원 YTN 이동헌 (dhlee@ytn co kr) #코로나검사 #코로나19 #PCR검사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