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과학기술 강군] 사관학교의 드론봇 리그 준비, 해군사관학교 [국방홍보원]

[2023 과학기술 강군] 사관학교의 드론봇 리그 준비, 해군사관학교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3 09 13 [2023 과학기술 강군] 사관학교의 드론봇 리그 준비, 해군사관학교 [국방홍보원] 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준비했는데 오늘은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준비 과정을 김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 군은 드론의 중요성을 예전부터 인지해, 국방혁신 4 0의 일환으로 AI, 드론·로봇 등의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에 접목하고 사이버 등 새로운 영역으로 전장을 확대하며 전쟁 수행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드론기술향상을 도모하고, 드론 로봇 분야의 신기술 탐구 및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청년, 장병들이 참여하는 드론봇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해군사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전동훈 생도입니다 현재 드론반을 이끌고 있는 전동훈 생도는 이번 대회 드론 축구 부문에 이안류라는 팀으로 참가하는데, 눈여겨 볼만한 경력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로 제1회 드론봇 경연대회 참가한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작년에 사실 해군사관학교를 대표해서 참가를 했는데, 안타까운 성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런 안타까운 성적을 좀 더 보완하고자 이번에 대회를 참가하게 됐고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생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번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그런 다짐으로 다시 한 번 출전하게 됐습니다 심기일전해 재도전장을 내민 만큼 준비가 철저합니다 지난해 경험을 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ies), 위협(Threats) 4가지 상황을 요인별로 파악해 패배 요인의 보완과 개선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작년 대회에 참가했던 생도들이 대부분이라 기본기는 갖춰져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작년에 찍었던 영상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공격을 좀 더 날카롭게 할 수 있는지 수비는 어느 정도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또 긴급 상황에 대비해서 드론을 어떻게 정비하고 조작해야 하는지 그런식으로 연습 하고 있습니다 비장의 무기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작년에 출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생도가 있는데, 그 생도가 이번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참가하지만) 드론을 조종해본 경험도 많고 이번에 연습하는 걸 보니까 기존에 있던 생도들 못지않게 조종을 잘해서 우리 팀의 히든카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남다릅니다 [인터뷰] 사실 해군사관학교하면 드론에 약하다라고 생각하고 별로 경쟁 우위에 두지 않겠지만 전혀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이라는 그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해군사관학교 이안류 팀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대하겠습니다 국방뉴스 김효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