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90년 살고 알게 된 삶의 비밀 이야기 | 오디오북 책 읽어주는 여자 ASMR koreanVoicebook
마흔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인생 후배들에게 아흔의 노학자가 전하는 나이 듦에 관한 솔직하고도 철학적인 통찰 “선생님, 인생을 다시 산다면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참고도서 - 제목 :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 지은이 : 이근후 - 펴낸곳 : 메이븐 💝 쿠팡에서 필요한 것 구매하시면 '목소녀' 채널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필요한 것 구매하기 : 😘 도서 구매링크 : 🍀 위의 링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목소녀' 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 저자 소개 * 이근후 대학/대학원 교수 정신과의사 (이화여대 명예교수) 1935년 대구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초등학교를 다니고, 중학교 때 6·25 전쟁을 겪었다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가세가 급격히 기울어 단칸방을 전전했고, 대학 시절 4·19와 5·16 반대 시위에 참여해 감옥 생활을 하는 바람에 한동안 취직이 어려웠다 하지만 그는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않았다 전쟁과 가난이 사람의 의지로는 어찌해 볼 수 없는 시련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그제야 비로소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들을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또 국내 최초로 폐쇄적인 정신 병동을 개방 병동으로 바꾸었고, 정신 질환 치료법으로 사이코드라마를 도입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정신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퇴임 후에는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를 설립해 청소년 성 상담, 부모 교육, 노년을 위한 생애 준비 교육 등을 활발히 진행했다 더불어 35년 넘게 네팔에서 의료 봉사를 했고, 복지법인 광명보육원 이사로 50년 넘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도왔다 또 그를 주축으로 결성된 ‘예띠 시 낭송회’는 무려 25년 넘게 문학 공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13년에 출간해 40만 부가 판매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를 비롯해 40년간 모두 20여 종의 책을 썼다 사람들은 그에게 자주 묻는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일을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까?” 이에 대한 그의 대답은 단순하다 “하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 인생에는 뜻대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더군다나 삶은 예기치 않은 시련에 가장 크게 흔들린다 그런데도 어쩔 수 없는 일을 해결해 보겠다고 집착하면 인생이 힘들어진다 오히려 인생의 시련은 일상의 작은 기쁨들로 인해 회복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취해야 하는 유일한 삶의 태도는 어쩔 수 없는 일들은 받아들이되, 지금 여기에 있는 작은 기쁨들을 최대한 많이 찾아 누리는 것이다 그런 사소한 즐거움이 쌓여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인생이 된다 그래서인지 그의 인생은 유독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2011년 76세의 나이로 고려사이버 대학 문화학과를 최고령으로 수석 졸업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되었고, 2003년부터 22년째 3대 13명이 한집에서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가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겉으로 보기에는 특별해 보일지 몰라도, 실상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일 뿐이라고 말한다 아흔이 된 그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전한다 과거에 대한 부질없는 후회나 피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에 사로잡히지 말고, 지금 여기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마음껏 한번 찾아보라고 사소한 기쁨을 잃지 않는 한, 절대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이것이 바로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살아야 하는 진짜 이유라고 말이다 * 책 속으로 * 인생을 안다고 함부로 판단해선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 끝에 다다른 것 같아도 절대로 끝이 아니다 어떻게든 해 보겠다는 심정으로 버티면 눈에 보이지 않던 가능성이 열린다 그래서 인생은 끝까지 살아 봐야 안다 내가 어느 만큼의 세상을 경험하다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끝까지 살아 봐야 그 뜻을 알 수 있는 것들 : 시련에 대하여’ 중에서 아이를 잘 기르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으면 된다 아이와 관계를 맺는 방법은 여타 인간관계와 다르지 않다 그저 나라는 사람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 좋은 부모라는 상에 억눌리기보다 그저 온전한 인간이 되려고 노력할 것 그러면 아이들은 자기 부모의 명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자기 삶을 알아서 꽃 피운다 그래서 좋은 부모와 나쁜 부모가 따로 없다 그저 부모만 있을 뿐이다 -‘자식에겐 좀 더 무심했어야 했다’ 중에서 특별한 일, 재미있는 일 하나 없다고 지루하게 살지 말라 찾아서 누리려고 하면 즐거운 일은 늘 우리 곁에 있다 대접받으려는 수동성이야말로 세상과 불화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인생의 재미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 태도가 결국은 인생을 정말로 재미있게 만든다 -‘어쨌든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았어야 했다’ 중에서 어떻게 모든 일을 잘하겠는가 잘하는 일은 직업 하나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좋아하는 만큼만 즐기면 된다 나는 시에 재능이 없지만 25년 넘도록 시를 곁에 두고 즐기면서 산다 경쟁할 필요 없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는 정말 경험해 봐야 안다 -‘시에 재능 없는 내가 25년째 시를 낭송하는 까닭 : 취미에 대하여’ 중에서 마흔이 넘으면 인간관계가 넓어지는 만큼 공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한때 친했던 친구들도 각자 사느라 바쁜 데다가 은근한 비교 심리에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는다 그럴 때는 혼자서 마음을 달래고 내면을 강화하는 시간이 꼭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다시 사람을 찾게 되는 때가 온다 그때가 되면 주저하지 말고 먼저 친구에게 다가가기를 친구도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다 -‘아흔이 되어서야 깨달은 인간관계의 비밀 : 사람에 대하여’ 중에서 앞만 보며 달려가는 삶의 끝은 소진뿐이다 앞을 보며 달려가더라도 가끔은 뒤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늘 후배들에게 오로지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충분히 마련해 두라는 조언을 해 왔다 자기 앞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책임과 의무에 치여서 진정한 삶을 뒷전으로 미뤄 두지 말라는 뜻이었다 그리고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은 되도록 일찍부터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어 고독과 허무가 밀물처럼 밀려올 때, 갑자기 대피할 곳을 찾으려고 하면 찾기가 쉽지 않다 -‘당신에겐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이 있습니까? : 휴식에 대하여’ 중에서 “선생님, 돈이 없으면 너무 불안해요 ” 50년간 상담을 하면서 숱하게 들은 얘기다 사람들이 돈 걱정을 멈출 수 없는 것도 바로 불안 때문이리라 하지만 나는 반대로 얘기하고 싶다 돈 걱정을 불안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말이다 돈을 아무리 모아도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다 정체를 모르는 불안은 돈에 휘둘리게 만든다 반대로 불안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운명임을 받아들이면, 무작정 불안해지지는 않는다 돈만 쫓던 마음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그리고 정말로 소중한 것들에 눈을 돌릴 여유도 생긴다 -‘돈 치열하게 벌되 한 가지만 기억할 것’ 중에서 * 추천사 * 가디언 이근후는 중년의 시기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는 완벽한 가이드다 90년이라는 한국의 역사를 온전히 살아온 그는 가식이나 자화자찬 없이 과거의 삶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이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중앙일보 나이 들어 가는 게 두렵다면, 사회가 정해 놓은 목표를 따라가느라 지쳤다면, 삶의 목표를 잃어 우울하다면, ‘돈 걱정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아흔 살 노장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김민식 (작가, PD) 지난 삶을 후회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어쨌든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자, 몸의 아픔은 품격 있게 표현하자… 책을 읽다 다짐 삼아 옮겨 적어 봅니다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면 마법의 주문처럼 소리 높여 읽으려고요 김지수 (기자, 〈조선일보〉) 책갈피 어디를 펼쳐도 ‘구체적 지혜’와 ‘노화의 생기’가 넘쳐흐른다 그는 책에 이렇게 썼다 ‘어떻게든 살아가고자 애쓰면 마법처럼 막다른 곳에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이게 아흔 해를 살아 본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진리다 ’ 나는 그 말에 크게 위로받았다 오상진 (아나운서) 책을 읽고 바로 부모님을 위해 두 권을 주문했다 내용이 너무나 보석 같다 젊은 세대에겐 어르신들의 마음속 응어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가르침으로 가득하며 부모님 세대에겐 슬픈 현실을 어루만질 수 있는 따뜻한 책이다 삶이 힘든 사람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한다 전종환 (아나운서) 우리 사회의 어른이 쓴 책 아흔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말한다 삶은 우연으로 가득 찬 슬픔이라고, 내 생각대로 되는 건 적고 그렇기에 유쾌하게 살아야 한다고 삶의 고비마다 참고가 될 만한 생각들이다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그때의 우리 : 두번째 이야기 - • [브금대통령](감성/아련/Love) 그때의 우리 : 두번째 이야기/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Warm - • [마음 따듯해지는 감성음악] Warm #이근후⠀#오디오북#우울한지성인 #베스트셀러#인문교양#책읽어주는여자#목소리로밑줄긋는여자 #책읽어주는#책추천#KoreanVoicebooks#asmr책 #백세시대 #책읽어주는라디오 #자기계발 #명언 #말씀 #에세이추천 #에세이낭독 #동기부여 #인생조언 #중년 #잠잘때듣는책 #백살까지유쾌하게나이드는법 #나이듦에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