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핵항모 곧 파견...IS 응징 의지 불태워 / YTN

프랑스, 핵항모 곧 파견...IS 응징 의지 불태워 / YTN

[앵커] IS 근거지를 공격한 프랑스가 시리아 근처 걸프 해역에 핵 항공모함까지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공습 강화와 함께 IS 응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장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IS의 수도 격인 락까를 대대적으로 공습한 프랑스가 핵 항공모함까지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군이 자랑하는 '샤를 드골함'을 시리아 근처 걸프 해역에 보내 공습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오는 19일 샤를 드골 함을 걸프 해역으로 파견합니다 항모 배치로 군사력은 3배로 강화될 것입니다 " 지난 2001년 5월 실전 배치된 샤를 드골 함은 4만2천여 톤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항공모함입니다 바로 전날 락까 공습 때 전투기 12대가 동원됐는데 샤를 드골 함에는 26대를 더 실을 수 있어 군사 작전 규모가 훨씬 커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9일 출격하면, 이번 주 안에 목표 지점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미군도 프랑스군 지도부와 IS에 대한 작전 정보 공유를 확대하는 등 대테러작전 협력에 적극 나서며 프랑스와 보조를 맞췄습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이것은 문명 간의 충돌이 아닙니다 (IS) 테러리스트들은 전 세계 모든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군은 최근까지 미국 버지니아 주 연안에서 활동했던 해리 트루먼 항모 전단을 대서양에 배치한다고 밝혀 연합군의 IS 공습에 가세할지 주목됩니다 " YTN 임장혁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