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일본, 역사인식 계승 행동으로 뒷받침해야"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 정부가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는 점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조속하고 합당하게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가 우리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역대 내각의 입장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국제사회에 분명하게 밝힌 점을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일관되고 성의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공언을 일관되고 성의 있는 행동으로 뒷받침하여, 이웃 나라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조속히 합당하게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비록 어려움이 많이 남아 있으나 이제 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가야 할 때입니다 " 역사인식 문제는 원칙에 입각해 대응하되 안보와 경제 등 다른 분야는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축사에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실현을 강조하고, 4개 구조개혁의 추진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YTN 이선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