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성폭행범' 김선용, 도주 중 또 성범죄 정황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최수호·이광연 앵커 ■ 임방글, 변호사 [앵커] 성폭행범 김선용이 28시간 만에 자수를 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치료감호소 직원들의 안이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임방글 변호사와 함께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참 허술하기 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퇴원을 하루 앞두고 치료감호 중이던 성폭행범을 눈 앞에서 병원에서 도망가도록 놔뒀는데 자칫 자수를 안 했으면 또 어떤 범죄를 저질렀을지 걱정이 되는데요 어떻게 됩니까? 이렇게 성폭행범이 형집행 중에 도망을 가게 돼서 다시 잡히게 되면 처벌이 한층 더 강화되는 것 아닙니까? [인터뷰] 지금 도망갔다가 자수했던 김 씨는 징역 15년에 치료감호 처분을 받았죠 그래서 지금 공주 치료감호소에 있는 도중에 도주를 한 겁니다 그럴 경우에는 치료감호법에 의해서 1년 이하의 징역이 추가적으로 더 처해지게 되고요 [앵커] 본인의 원래 죄에서 덧붙여지는 건가요? [인터뷰] 재판를 통해서 1년 이하의 징역이 더 처해지게 됩니다 [앵커] 생각보다는 처벌 수위가 높지는 않네요 [인터뷰] 그런데 문제는 도주하는 과정에 추가적인 다른 범죄를 저지른 건 아닌가 하는 그런 정황을 수사기관이 포착한 겁니다 지금 이 사람 같은 경우에는 성충돌조절장애 진단을 이미 받은 상태였거든요 특수강간으로 15년을 선고받았는데 지금 수사기관에서는 대전에서 이 사람이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한 원룸에 들어가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했다라는 부분을 더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한다면 강도강간죄가 추가되거든요 그러면 어차피 재판을 거쳐봐야 알겠지만 지금 15년형에다가 앞서 말씀드렸던 치료감호법상 도주했던 죄와 그다음에 강도강간이 추가로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발에 있던 수갑이 풀린 건가요? [인터뷰] 풀어줬죠 [앵커] 한번 행적을 정리해 보고 다시 또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8월 9일, 그저께죠 오후 2시 17분경에 도망을 갔고 10일 오전 5시 52분경 새벽에 자수 의사를 밝혀왔고 저녁 6시 55분경 자수하겠다고 된 겁니다 아버지의 역할도 있었던 것 같고 어떻게 보면 자수할 걸 왜 도망갔을까 의문도 있거든요 이런 경우 들도 있습니까? [인터뷰] 자수할 것을 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