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불법 폭력시위는 법치 부정...정부 무력화 의도"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불법 폭력 시위는 법치를 부정하고 정부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폭력을 부추기는 세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 불법과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 서울 도심 시위를 사전에 조직적으로 준비된 폭력 시위로 규정했습니다 상습적인 폭력 시위단체가 치밀하게 주도한 정황이 곳곳에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특히, 구속영장이 발부된 민노총 위원장이 시위 현장에 나타나 폭력을 선동했고, 정치적 구호까지 등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나라를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며 폭력 집회를 주도했고 대한민국의 체제 전복을 기도한 통진당의 부활을 주장하고, 이석기 전 위원 석방을 요구하는 정치적 구호까지 등장했습니다 " 폭력 집회를 끝난 뒤에는 종교 단체에 숨어들어 제2의 불법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일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불법 폭력 행위는 대한민국의 법치를 부정하고 정부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배 중인 상황에서 공권력을 무시하고 계속 불법집회를 주도하는 것은 정부로서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IS까지 비유로 들며 얼굴을 가리고 폭력을 조장하는 '복면 시위'는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폭력을 부추기는 배후 세력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 불법과 폭력의 악순환을 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순표[spar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