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구 '트래블 로드' 추진...신청사·구명칭 신중

[부산]북구 '트래블 로드' 추진...신청사·구명칭 신중

민선8기가 취임한지 벌써 100일이 지났는데요 오태원 북 구청장은 낙동강과 금정산, 대천천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 광자원인 트래블 로드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반면 신청 사 이전과 구명칭 변경은 주민들과 좀 더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재한기자입니다 6 1 지방선거를 통해 처음 정치에 입문한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 변화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지난 100일을 돌아봤습니다 int 오태원/부산 북구청장 취임 후 100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발 로 뛰며 구민들과 함께 한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도시건설 기획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구만의 색깔 을 담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 청사진을 그리 고, 균형 있는 도시건설로 우리 구가 대한민국 대표 명품 주거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저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겠습니다 새로운 먹거리로는 낙동강과 금정산, 대천천을 아우르는 트래블 로드 조성을 꼽았습니다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설치 등도 고민중입니다 오태원/부산 북구청장 우리 구는 금정산과 백양산, 낙동강, 대천천 등 도심 속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이러한 우리 구의 장점을 살리고 주민의 다양한 관광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트래블 로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내년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용역을 통해 우리 구와 더불어 낙동강벨트의 협력 지자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관광·레저 시설 을 확충해 다시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신청사 이전과 구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두 사업 모두 지난해 최종 문턱에서 주민과 소통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오태원/부산 북구청장 지난해 5월,덕천초등학교를 신청사 예정지로 선정하였으나, 관계기관과 단체 등의 반대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에 저는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해 실현 가능성, 균형 개 발성, 편리성,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기존 후보지와 추가 검토 대상지에 대하여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우리 구의 특색과 미래 발전성을 담은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 다 낙동강을 낀 부산과 경남의 6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체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협력과 상생하는 행정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오태원/부산 북구청장 특히, 우리 구는 복합 관광 트래블로드 조성, 낙동강 수상 공연장 건립, 별빛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낙동강 관광자원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나 그 추진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 각종 규제 개선 등 협의체와의 공동 대응으로 낙동강 권역의 문화관광 산업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B tv 뉴스 박재한입니다 #강서구_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