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착한가게] 대저 자장면과 명지 돼지국밥 (부산)

[우리동네 착한가게] 대저 자장면과 명지 돼지국밥 (부산)

우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인 우리동네 착한가게 시간 입니다 오늘은 강서구를 다녀왔다는데요 이곳엔 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는데 이번 시간엔 자장면과 돼지국밥집을 소개합니다 =========================================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구청장이 추천했다는 착한가게를 찾아 갑니다 한적한 시골마을 같은 대저동의 한 도로변 그 가게가 있습니 다 테이블 4개에 조촐한 가게안에서 일하는 노부부 주방은 할머니가, 배달은 할아버지 몫 입니다 대표 음식인 자장면과 짬뽕을 시켰습니다 자장면의 비주얼만 봐도 옛날 그 맛이 느껴집니다 짬뽕은 맵지도 짜지도 않아 다소 밍밍하게 느껴지는데 맛볼수 록 술술 목안을 넘어갑니다 이 자장면 가격은 5천 원, 짬뽕은 6천 원 입니다 문을 연지 33년된 이 가게,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만 운영하고 일요일은 쉰답니다 김세종 / 자장면 배달 하는 사장님 이때까지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잘 모시겠 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신도시로 이름난 명지동 이곳에서 20년 가까이 돼지국밥을 팔고 있는 가게 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다소 한산한 가게안 7천 원인 국밥을 시켜봅니다 맛이 좀 색다릅니다 깊지만 깔끔한 국물맛 입니다 비법을 물어보니 아무것도 없다는 겁니다 그냥 사골만 푹 고았다는 설명 장정필 / 단골손님 맛은 있고 다른 가게 보다 가격이 싸서 의심을 해봤지만 먹 어 봤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이 가게 한우육개장은 8천 원, 수백은 9천 원 입니다 족발과 삼겹살도 판매하는데 다 국내산 입니다 밑반찬도 재료는 국내산이고 부추는 텃밭에서 가져온 거랍니다 음식맛 처럼 미소를 띠는 이 사장님은 전남 담양의 이름난 국밥집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여수에서 장사를 했답니다 그리고 고향인 부산에 와 터를 잡았습니다 정점희 / 푸근한 미소가 일품인 사장님 여기 가게 차릴 때 아무도 없을 떄 허허벌판에 저희집만 있 었거든요 근데 가게하다가 너무 힘들때도 있어 그만둘까 생 각도 했었어요 근데 손님들이 단골이 되어서 식구 같은 거 에요 그래서 (물가가)오르면 내릴때도 있겠지 싶어서 6천 원 하다가 7천 원 한지 얼마 안됐어요 가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반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쉽니다 참, 가게 뒤뜰엔 야외 테이블도 있어 단체 손님이 많이 찾 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겹살은 따로 준비해야 해서 예약이 필숩니다 우리동네 착한가게 김석진 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