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7월 13일) / YTN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7월 13일) / YTN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7월 13일 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7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 환자는 19명으로 6월 23일 이후 20일 만에 10명대로 줄어들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3명으로 아시아 국가들에서의 입국자 가운데 환자 수가 다수 발견되었으며, 모두 검역과 검역 과정에서 확인되어 지역사회 확산의 위험도는 낮다는 점에서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수준은 국내 발생 환자 추이를 바탕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확진 환자는 총 1만 3479명으로 현재 986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사망자는 없었고 지금까지 사망자는 총 289명입니다 오늘 박능후 중대본 1차장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해외 입국자 현황 및 추이 분석, 생활방역 일자리 활용 방안, 여름철 해수욕장 방역관리 대책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박능후 1차장은 최근 수도권, 대전, 광주 지역의 전파가 방문판매업체에서 기인하였다며 방문판매 과정에서의 방역수칙 미준수에 대해 국민께서 방역 감시자가 되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여름철 휴가지의 적정 인원에 비해 한 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게 되면 감염 위험도가 높아지는 만큼 휴가지 선택시 혼잡한 곳은 최대한 피하고 휴가 기간도 9월, 10월까지 나눠 사용하기를 당부하였습니다 먼저 최근 해외 입국자 현황과 대응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외 입국자는 4월 13일 비자 심사 강화 조치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나 5일부터 다시 증가하여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4583명이 입국하였습니다 지난 1주간 해외 입국자 중 내국인의 수는 2780명으로 그 전주와 비슷하였고 외국인은 1803명으로 전주 대비 27%가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6월 이후 선원 교대 목적의 입국자 중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해외 유입을 통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모든 해외 입국자는 2주간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되어 입국 3일 이내에 전수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유입으로 인해 국내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격리와 치료 등이 필요한 만큼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보다 꼼꼼한 해외 유입 관리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방역 강화 대상 국가의 정기 항공편의 과석 점유율을 60% 이하로 운항하고 방역 강화 대상 국가로 출국하는 경우 재입국 허가가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합니다 특히 오늘부터는 방역 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입국 시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합니다 또한 오늘부터 항만을 통한 선원 교대 입국자도 모두 14일간 의무적으로 시설 격리하도록 하여 지역사회로의 전파 우려를 차단할 것입니다 해외 입국자 증가에 따라 시설 격리를 위한 임시생활시설도 확충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서울 지역의 임시생활시설을 신규로 개소하여 현재 총 8개 소, 3022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해외 확진자 발생 현황과 해외 유입 확진 환자 수를 꼼꼼히 살피며 위험도 평가를 정례적으로 실시하여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생활방역 일자리 활용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3차 추경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생활방역 일자리 예산이 확보되었습니다 생활방역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가치도 방역 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