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2 | 새번역 성경으로 읽는 오디오 바이블텔링 QT | 갈라디아서 4장(1)
• 성경 번역본 / 새번역 • 묵상 해설 / 유동근 목사의 '바이블텔링'(신약) 바이블텔링(신약) 교보문고 구매링크 정보 = 2월 22일 바이블텔링으로 갈라디아서를 묵상합니다 오늘은 갈라디아서 4:1-20 말씀입니다 내가 또 말합니다 유업을 이을 사람은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어릴 때에는 종과 다름이 없고, 아버지가 정해 놓은 그 때까지는 보호자와 관리인의 지배 아래에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어릴 때에는, 세상의 유치한 교훈 아래에서 종노릇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한이 찼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보내셔서,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또한 율법 아래에 놓이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자녀의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자녀이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을 우리의 마음에 보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각 사람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자녀이면,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에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본디 하나님이 아닌 것들에게 종노릇을 하였지만, 지금은,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알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 무력하고 천하고 유치한 교훈으로 되돌아가서, 또다시 그것들에게 종노릇 하려고 합니까? 여러분이 날과 달과 계절과 해를 지키고 있으니,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염려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과 같이 되었으니, 여러분도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내게 해를 입힌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여러분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내 육체가 병든 것이 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몸에는 여러분에게 시험이 될 만한 것이 있는데도, 여러분은 나를 멸시하지도 않고, 외면하지도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그 감격이 지금은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여러분에게 증언합니다 여러분은 할 수만 있었다면, 여러분의 눈이라도 빼어서 내게 주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여러분에게 진실을 말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원수가 되었습니까? 위에서 내가 말한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열심을 내는 것은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내게서 떼어놓아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자기네들을 열심히 따르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좋은 뜻으로 여러분에게 열심을 낸다면, 그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좋은 일입니다 나의 자녀 여러분, 나는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습니다 이제라도 내가 여러분을 만나 어조를 부드럽게 바꾸어서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당황하고 있습니다 바이블텔링 묵상입니다 4장에서는 종과 아들에 대해 말합니다 3장에서는 율법 아래 있으면 저주 아래 있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4장에 와서는 율법 아래 있는 것은 아들이 아닌 종의 처지에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난 이스마엘이고, 다른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난 이삭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쓸 때 구약의 역사로 신약의 계시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유업을 이을 자라도 어렸을 때는 종과 다름이 없다고 하면서 바울 자신도 지난 날 유대교에 있었을 때 세상 초등학문 아래서 종 노릇 하였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때가 찰 때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사 율법 아래 나게 하심으로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신 것입니다 전에는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서 본질상 하나님 아닌 것들에 종노릇을 했는데, 이제는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또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아시는데도 불구하고 왜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것들에 종노릇 하려 하느냐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수많은 신자들이 율법적인 가르침들로 인해서 아들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바울은 참담한 심정으로 ‘내가 너희를 위해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한다’고 하면서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으니 너희도 나와 같이 되어달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바울이 유대인이지만 이방의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나아갈 때 그들처럼 된 것을 말합니다 13-20절에서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미혹을 당하여 다른 복음을 좇은 결과 바울에게서도 멀어진 것을 말합니다 당시에 갈라디아 성도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열심 내는 자들이 있었는데, 바울은 그들이 바울에게서 갈라디아 성도들을 떼어내어 자기들을 따르게 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주님의 양떼를 도둑질 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일은 오늘날에도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출산과 같은 고통을 겪으며 수고하였지만, 여기에서 바울은 또 다시 해산하는 듯한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