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한국기행 - 현지인처럼 살아볼까 3부 김마담의 ''상주''일기

[Full] 한국기행 - 현지인처럼 살아볼까 3부 김마담의 ''상주''일기

소백산맥이 둘러 안은 경북 상주의 정겨운 시골, 밤원마을 ‘형님, 커피 한 잔하고 가셔야지 ’ 길가는 주민들에게 커피와 차를 대접하는 게 일상이라는 김제광 씨 마을 주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두 달 살아보기’ 체험객이다 속세를 벗어나 잠시 머무르다 돌아갈 생각으로 내려왔지만, 시골의 정에 푹 빠져 체험까지 연장하며 지낸 지 벌써 어언 3개월 차 반가운 마음에 동네 주민분들께 커피를 대접하다 보니 ‘김마담’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는데 유유자적한 귀촌 생활을 꿈꾸며 떠나온 시골 마을이지만, 따스하게 맞아주는 마을 사람들이 고마워 하나둘 일손을 돕다 보니, 어느새 마을의 ‘홍반장’이나 다름없어졌다는데 밤원마을의 특산물인 감 수확부터 곶감 만들기 손재주를 살린 마을 수리공 일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 팔순 잔치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조용한 상주 시골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은 ‘김마담’의 유유자적 상주살이를 들여다본다 #한국기행#현지인처럼살아볼까#경북상주#밤원마을#김마담#두달살아보기#체험객#홍반장#감수확#곶감만들기#상주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