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대우조선 5조원대 회계사기' 고재호 검찰 소환 外
[AM-PM] '대우조선 5조원대 회계사기' 고재호 검찰 소환 外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보도국 AM-PM입니다 2016년 7월 4일 놓치지 말아야 할 뉴스들을 함께 살펴보시죠 ▶ 09:30 '대우조선 5조원대 회계사기' 고재호 검찰 소환 (서울 고검)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재임기간 중 5조4천억원대 회계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대우조선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9시반 고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입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이 재임 기간인 2012년부터 2014년 사이에 대우조선해양에서 빚어진 분식회계를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이 같은 시기에 최고재무책임자를 지낸 김 모 전 부사장과 재무 담당 직원 등에게 예정 원가 조작 등 회계사기를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또 대우조선이 분식회계를 통해 부풀려진 경영성과를 토대로 임직원들에게 거액의 성과급을 지급한 과정을 묵인 내지 허락한 게 아닌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 10:00 박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위기대응 강조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경제·안보 이중 위기에 대한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을 강조 전망입니다 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 정례적으로 열리지만 오늘과 내일 국회 대정부질문이 잡히면서 회의 일정이 조정됐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일부 국무위원들은 20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정부 질문임을 고려해 오늘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와 구조조정 등 대내외적 경제 위기에 대한 차분하고 철저한 대응과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동개혁 등 구조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대통령은 또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이어 방글라데시에서도 테러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테러가 확산하는 상황과 관련해 철저한 대비를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