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새벽예배 [예레미야 4장 I 윤동현 담임목사]
[예레미야 4:19-31]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 21 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23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6 보라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2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8 이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어두울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29 기병과 활 쏘는 자의 함성으로 말미암아 모든 성읍 사람들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사는 사람이 없나니 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시온의 딸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의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죽이는 자로 말미암아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말씀: 멸망을 예레미야가 미리 내다보다] [What]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자기가 사랑하는 땅의 파멸이 끊임없이 날로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 때문에 느끼는 고통이 너무 끔찍하여 자기의 아픔을 소리 질러 나타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19-22절) "내가 본즉"이 여러 번 거듭나오므로, 23-26절은 환상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군대가 지나간 다음에 드러날 유다 땅의 모습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의 결정은 취소할 수 없지만(28절), 유다가 완전히 끝장나지는 않을 것입니다(27절) [See] 멸망이 눈앞에 닥쳤으니 예루살렘은 창녀처럼 몸을 꾸미기보다는 달리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29절이하) 지금 상대할 사람은 연인이 아니라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적군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Do] 언제든 부끄럼 없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말씀에 자신의 삶을 비추어 봅니다 성령이역사하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