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새벽예배 [예레미야 5장 I 윤동현 담임목사]
[예레미야 5:20-31] 20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21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23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26 내 백성 가운데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이 매복함 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27 새장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번창하고 거부가 되어 28 살지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하게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재판을 공정하게 판결하지 아니하니 29 내가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보복하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말씀: 깨닫지 못하는 백성의 죄] [What] 2-3장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배신이 문제였으나 5장에서는 윤리적인 영역에서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드러난 백성의 범죄를 다룹니다 하나님이 직접 죄를 지적하십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곧이듣지 않고 선지자들의 경고를 물리칩니다(12-14절) 백성은 하나님에 대해 조금도 알려고 하지 않다가도, 하나님이 자기들을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시면 그 책임을 하나님께 돌립니다(19절) 하나님의 백성이 깨닫지를 못합니다(20절 이하) 예언자들은 각 시대의 사회적인 불의를 늘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약한 사람들을 양심의 가책도 없이 착취하는 것을 여기서는 새 사냥꾼의 행태에 견줍니다(27절 이하) [See] 끊임없이 죄를 지적하는데도 깨닫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양심이 너무 굳어진 이유가 아닐까, 아니면 애써 외면하려는 태도 때문일까? [Do] 회개의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성령이역사하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