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풀어놨다" 항의하는 이웃, 공기총 위협 50대 검거
"개 풀어놨다" 항의하는 이웃, 공기총 위협 50대 검거 충북 옥천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공기총으로 위협한 혐의로 51살 송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송 씨는 그제 저녁 7시40분 쯤 옥천군 군북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이웃인 77살 차 모 씨가 "키우던 닭이 송 씨가 풀어놓은 개에게 물려죽었다"고 항의하자 말다툼 도중에 탄환이 들어있지 않은 5 5㎜ 구경 공기총을 허공을 향해 2차례 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씨는 경찰에서 "홧김에 개를 죽이겠다고 공기총을 들고 나왔을 뿐이지 차 씨에게 총을 겨누지는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