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영변의 모든 핵시설 정상가동 시작 / YTN
■ 김열수, 성신여대 국제정치학 전공 교수 / 윤지원,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 [앵커] 한반도가 매우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 그리고 윤지원 평택대 교수, 두 분 외교안보 그리고 북한문제 전문가입니다 북한이 오늘 핵시설을 정상가동하고 있다 어제는 미사일 로켓을 쏘겠다고 했고요 대체 무슨 의도일까 남북관계가 그나마 대화국면으로 접어들었는데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봐야죠 일단 어제 얘기한 것은 지금 북한이 인공위성을 쏘겠다, 그것을 이거는 주권적 권리에 속한다고 이렇게 해서 한번 운을 띠어서 사실 어떻게 보면 10월 10일을 전후해서 군불을 떼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한국을 포함해서 국제사회의 반발이 심상치 않게 나오니까 한걸음 더 나아간 거죠 그러면 우리 영변핵시설도 정상적으로 가동한다 이거는 전기를 얻으려는 게 아니라 플루토늄 추출하려고 한 것이다 그렇게 한걸음 더 나아가려고 한 것이죠 [앵커] 그걸 통해서 북한이 얻을 수 있는 실익이 뭐가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 부연 설명을 더 드리면 지금 굉장히 북한에 대해서 경제 제재가 가해지고 있고 고강도 아닙니까 그리고 외교적 고립도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차피 손해를 볼 게 없지 않느냐는 이런 의미로도 저는 파악을 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미사일 발사를 할 바에는 영변 가동을 시사해 줌으로 인해서 핵실험도 같이 진행할 수 있다고 하는 시사점을 국제사회에 알려주는 것인데요 두 가지 측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선 8 25 합의 이후에 좀더 남북대화의 주도권을 장악해야 되지 않겠냐는 점도 파악해 볼 수 있겠고 그리고 북미대화 유도를 통해서 빅딜을 유도해 내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북한이 미사일이라고는 하지 않겠지만요 그러니까 장거리로켓발사라고 말을 하지만 항상 내부 체제 결속력 아니겠습니까 한반도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그런 생각 순으로 파악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남북대화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의도라고 하셨는데요 남북대화가 이렇게 되면 사실 다시 파경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북한도 알지 않겠습니까? [인터뷰] 저는 남북대화 주도권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상당히 이번에 최룡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