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흥천감리교회 주일 영상 예배입니다.

예배 순서 * 사회 : 윤선택 목사 찬송 :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 교독문 : 128번(사순절 5) 신앙고백 : 다같이 삼위영가 : 5장(이 천지간 만물들아) 대표기도 : 김진호 장로 성만찬 : 다함께 성경말씀 : 이사야 44장 3-4절 찬양 : 할렐루야 찬양대 말씀 : 아펜젤러가 전한 복음(정인우 목사) 기도 : 설교자 찬송 : 505장(온 세상 위하여) 광고 : 설교자 [파송의 말씀] 목사: 건강한 교회 행복한 성도! 성도: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찬양 : 마음이 지쳐서 축도 : 담임목사 온라인 헌금 안내 농협 203050-51-052735 흥천감리교회 [광고] 예배 이번 주는 사순절 제5주,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다음 주는 사순절 제6주, 종려주일, 고난주일입니다. 다음 주 오후예배는 벚꽃 축제 전도부스로 대신합니다. 이번 주 수요예배는 기쁨속 주관예배로 드립니다. 다음 주 수요예배는 소망 1속 주관예배로 드립니다. 알림 사순절 제 5주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걸어가셨던 십자가의 길을 넘치는 사랑으로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중앙연회 스포츠선교회 : 4월 8일(화), 오전 10시 30분, 흥천교회에서 있습니다. 여주서지방 협성동문회 : 4월 10일(목), 오전 10시 30분, 흥천교회에서 있습니다. 사모 리조이스 세미나 : 4월 7일(월) - 9일(수)까지, 오륜교회에서 있습니다. 제9회 여주 남한강 벚꽃축제 : 4월 11일(금) - 12일(주일), 전도부스를 운영합니다. 수익금 전액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속회 별 부스 운영표를 로비 게시판에 공지했습니다.)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 4월 14일(월) - 20일(주일), 새벽 5시, 본당에서 모입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부활주일 : 4월 20일(주일), 기도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창립 75주년 흥천교회 전교인 체육대회 : 5월 4일(주일)에 준비 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번 주(4월 12일/토) 교회 청소 봉사는 ‘사랑 1속’입니다. [강단꽃꽂이] 이종현/경미란(결혼기념) 김순자(김영보 권사 12주년 추도) --------------------------------------------------------------------------------------------------------------------------------------------------- [ 언더우드의 기도 ]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이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앉히셨습니다.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건너 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곳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사람 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의심부터 내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사나 죽으나 오직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