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6-01-27) [이게 뭐지?] - 김상복 목사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15절 우리 어머니는 주일학교에서 수십 년 동안 가르쳤습니다 어느 주일날 어머니는 어떻게 하나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양식을 제공하셨는지를 설명하려 했습니다 이야기를 실감나게 하기 위해 어머니는 반 아이들을 위해 "만나"를 묘사하는 어떤 것을 만들었습니다 어머니는 빵을 작은 조각으로 자른 후 거기에 꿀을 발랐던 것입니다 그 조리법은 만나를 설명하는 성경구절,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출 16:31)라고 하는 데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하나님의 양식을 처음 보았을 때, 그것은 그들의 천막 주위의 땅 위에 서리가 내린 것 같이 보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15절) 히브리말로 "만"은 "무엇"을 뜻하기에 그들은 그것을 ‘만나’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맷돌에 갈아서 덩어리로 만들거나 가마에 삶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민 11:7-8) 그것이 무엇이었건, 그것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찾아왔고(출 16:4,14), 독특한 모습과(14절), 짧은 보관기간(19-20절)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주십니다 그 사실은 우리로 주님은 우리의 기대에 속박을 받으시거나, 주님이 무엇을 선택하실지 우리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동안, 우리 생각에 주님께서 하실 일보다 그분이 누구시라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기쁨과 만족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것과, 또 그것을 가져다주시는 방법을 거리낌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를 돌보시고 저의 필요를 채워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도록 하는 사람들은 항상 만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