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아우르는 프로젝트!! '권두영&김재경'이 함께하는 "가요백년사" 제 31편(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KBS 노래가 좋아 출연)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젝트!! '권두영&김재경'이 함께하는 "가요백년사" 제 31편(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KBS 노래가 좋아 출연)

가요백년사 31편 영상입니다. 역시 1953년과 1954년에 발표된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인수 선생님이 1953년에 발표하신 '사랑의 낙랑공주'를 첫 곡으로 악극무대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해 70년 이상을 연예계에 몸담아오신 원희옥 선생님의 데뷔곡 '사랑의 운명', 남인수 선생님이 휴전 후에 발표하신 탱고 리듬의 히트곡 '기다리겠어요'가 이어집니다. 계속해서 백설희 선생님의 대표곡으로 오늘날까지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봄날은 간다'와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황정자 선생님의 휴전 이후 첫 히트곡 '순정가', 전쟁 중에 군예대 부대장으로서 제주도 육군훈련소에 계시던 작사가 유호 선생님과 군예대장으로 계시던 작곡가 박시춘 선생님이 합심하여 제주의 풍광을 담아 만들었다는 노래, 원래는 1953년에 황정자 선생님이 처음 취입하셨지만 1년 뒤에 다시 취입하신 황금심 선생님의 관록이 묻은 음성에 실어 많은 분들이 사랑하신 '삼다도 소식', 입대하는 아들을 배웅하기 위해 오십 리 길을 눈물을 적시면서 따라오셨다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지는 '비 내리는 삼랑진', 당시 다방과 생활의 풍속도가 잘 그려져 있는 '다방 아가씨', 원래는 백년설 선생님이 취입하려고 하셨으나 사정상 남인수 선생님이 대신 취입하게 되셨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져오는 '고향은 내 사랑', 부산에서의 고생도 많았지만 정들었던 피난생활을 마치고 환도하는 사람들과 부산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헤어지는 장면, 시대가 낳은 또 하나의 명곡, 1950년대 5만장의 판매고로 음반판매량 1위로 집계된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 이어집니다. 1.사랑의 낙랑공주(1953년, 남인수) 2.사랑의 운명(1953년, 원희옥) 3.기다리겠어요(1954년, 남인수) 4.봄날은 간다(1954년, 백설희) 5.아메리카 차이나타운(1954년, 백설희) 6.순정가(1954년, 황정자) 7.삼다도 소식(1954년, 황금심) 8.비 내리는 삼랑진(1954년, 박재홍) 9.다방 아가씨(1954년, 허민) 10.고향은 내 사랑(1954년, 남인수) 11.이별의 부산 정거장(1954년, 남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