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시대를 짊어진 재상: 백사 이항복 종가 기증전
#국립중앙박물관 #NationalMuseumofKorea #NMK #Treasure #K_Treasure #koreapainting #portrait 국립중앙박물관은 2020년 ‘시대를 짊어진 재상: 백사 이항복 종가 기증전’을 개최합니다 2019년,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1556-1618)의 15대 종손 이근형李槿炯 선생은 종가에서 대대로 간직해 온 조상의 유산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백사 이항복 종가는 이항복의 공신초상을 비롯해 현존 유일의 호성공신扈聖功臣 일등 교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붓글씨 천자문千字文 등 값을 매길 수 없는 유산을 보존하여 국민의 품에 안겨주었습니다 이항복은 임진왜란이라는 전에 없는 위기에서 나라를 짊어졌습니다 피란하는 조정의 버팀목이 되었고, 명나라를 오가며 눈부신 외교를 펼쳤습니다 이항복은 다섯 차례나 공신功臣의 반열에 올랐고, 죽은 뒤에도 올곧은 선비의 표상으로 길이 존경받았습니다 이번 기증전에서는 백사 이항복 종가 기증품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서화를 함께 전시하여 이항복의 업적과 사람됨을 펼쳐 보입니다 종가에 대대로 이어진 것은 유물만이 아니라 이항복의 넓고도 곧은 마음이었습니다 명재상의 후손들이 지켜온 보물에 깃든 정신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Lee Hangbok (1556–1618, sobriquet: Baeksa) was the minister who shouldered much of the burden of defending the Joseon Dynasty during the crisis of Imjin War, the Japanese invasions in 1592-1598 He managed differences of opinion in the Joseon court, and pursued diplomatic opportunities between Ming China Lee was also responsible for military administration and for the consolation of commoners He was appointed as a meritorious subject five times during his lifetime Lee Geun Hyeong, the fifteenth-generation descendant in the primogeniture line of Lee Hangbok, donated heritages handed down through the family to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in 2019 This exhibition displays the donated collection alongside the museum collection in order to provide an overview of the life of Lee Hangbok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이항복 #기증 #조선시대 #Joseon_Dynasty #heritages 시대를 짊어진 재상: 백사 이항복 종가 기증전 Treasures from the Family of Minister Lee Hangbok |기간 Period| 2020 5 11 ~9 13 |장소 Place| 서화관 서화실Ⅱ / Calligraphy and PaintingⅡ Gallery #박물관누리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