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시대를 짊어진 재상: 백사 이항복 종가 기증전 “천자문”

[특별전]시대를 짊어진 재상: 백사 이항복 종가 기증전 “천자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지난 5월 6일부터 시대를 짊어진 재상: 백사 이항복 종가 기증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이 휴관중이어서 보여드리지 못함에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영상으로 나마 이항복 종가 기증전의 전시 유물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유물은 이항복이 손수 쓴 “천자문”입니다 이항복이 손수 쓴 “천자문千字文”은 붓으로 쓴 천자문 중에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책입니다 여섯 살 손자 이시중李時中(1602-1657)에게 써 준 것으로, 한 자씩 공들여 쓴 글씨의 골격이 굳세고 획이 날렵합니다 “오십 먹은 노인이 땀을 닦고 고통을 참으며 쓴 것이니 함부로 다뤄서 이 노인의 뜻을 저버리지 말거라”라고 쓴 당부의 말에 손자를 향한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시대를 짊어진 재상: 백사 이항복 종가 기증전 Treasures from the Family of Minister Lee Hangbok |기간 Period| 2020 5 6 ~9 13 |장소 Place| 서화관 서화실Ⅱ / Calligraphy and PaintingⅡ Gallery #국립중앙박물관 #NationalMuseumofKorea #NMK #Treasure #K_Treasure #특별전 #이항복 #기증 #천자문 #박물관누리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