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사무장 조사 무산…내일 결과 발표 / YTN

'땅콩회항' 사무장 조사 무산…내일 결과 발표 / YTN

[앵커] '땅콩 회항' 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부터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보강조사가 무산됐습니다 국토부는 일정을 다시 협의해 조사할 예정이라는 입장인데요 일단 내일 조사 진행상황과 앞으로 조치 계획 등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상옥 기자! 결국 오늘 조사는 무산됐는데,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고요? [기자] 국토교통부가 어제부터 박창진 사무장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했지만 박 사무장이 전화를 꺼놔 통화도 못하고 문자 메시지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토부는 오늘 오전 10시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보강 조사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박 사무장과 연락이 안 돼 오늘 조사는 무산됐습니다 국토부는 다시 일정을 협의해 조사할 예정인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박 사무장을 지난주에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폭언은 없었고, 비행기에서는 스스로 내렸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사과문을 낸 뒤 진술이 바뀌었습니다 당시 대한항공은 조 전 부사장이 임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고, 박 사무장과 승무원이 잘못했다는 식으로 입장을 밝혀 박 사무장이 심경의 변화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이후 박 사무장은 검찰 조사와 언론 인터뷰에서 조 전 부사장이 고성과 폭언을 하면서 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강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