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수사 결과 발표 / YTN
[인터뷰] 대한항공기 회항사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서부지검은 2014년 12월 5일 뉴욕JFK공항에서 발생한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KE086항공기 회항 사건을 수사하여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 항공기 안전운항 저해 폭행죄, 강요죄, 공무방해죄 및 업무방해죄 등으로 구속기소하였습니다 또한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사무장을 증거인멸죄, 강요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로 그리고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각 구속기소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폭력행위 및 사적권위에 의해 예정된 경로로 운항 중인 항공기가 무리하게 항로를 변경하고 사법경찰관이 있는 사무장이 운항 중인 항공기에서 퇴거됨으로써 항공기 운항에 안전을 위협받고 법질서에 혼란이 발생된 사안으로 사건 발생 초기부터 대한항공 임직원에게 서류작성을 하게 하는 등 증거를 조작하고관련 증거를 인멸, 은닉하여 진상을 은폐하였고 이로 인해 국토부 조사도 방해되는 결과가 초래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외에 시민단체에서 수사의뢰한 조현아 전 부사장의 일등석 무료 탑승 의혹 및 국토부 직원들의 좌석 무료 업그레이드 관련 의혹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