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대 목장 세포등판 쌀 없으면 소고기? [김팀장의 북한확대경]
북한이 최근 세포등판을 선전하는 보도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세포등판은 강원도 세포군과 평강군 이천군을 아우르는데 약 5만여 정보, 1억 5천만 평 규모로 우리나라 최대 목장인 대관령 삼양목장보다 25배 정도 넓다 이전까지 세계 최대 규모였던 뉴질랜드 펨버 스테이션보다도 2배 정도 넓은 세계 최대 목장이다 북한은 해방 이후부터 이곳을 개발하려 했으나 개간하면 인근 이천강의 수원이 마를 것란 우려 때문에 하지 못했지만 저류지를 만들기로 하고 2012년 공사를 시작해 5년 만인 2017년 준공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치적으로 꼽기도 하는데 이곳에선 소와 양 염소 등의 가축 수십만 마리를 키운다고 한다 건설에는 돌격대원과 군인들 수만명이 투입됐고 지금은 각지에서 탄원한 청년들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식량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북한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기와 우유로 북한 주민들의 영양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북한이 최근 중요성을 부각하며 선전하고 있는 세포지구 축산기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북한식량난 #대관령삼양목장 #세포지구축산기지 #우량소 #세포등판 #펨버스테이션 #목장관광 #궁예목장 #고지대 #강원도목장 #방풍림 #산등성이 #메탄가스 #가축배설물 #이천강 #애국소 #자연풀판 #청년탄원 #돌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