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 구성' 협상 난항...본회의 불투명 / YTN (Yes! Top News)

여야 '원 구성' 협상 난항...본회의 불투명 / YTN (Yes! Top News)

■ 서정욱, 변호사 /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앵커]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여야간 대립 속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이 막판까지 꼬이게 되면 다가오는 7일, 정상적인 20대 국회 개원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전 청와대미래기획을 지낸서정욱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20대 국회가 개원부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지금 걱정이 많습니다 일단 야당이 이렇게 원 구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원인에 청와대가 있다라는 주장을 지금 하고 있고요 물론 새누리당은 구태정치다 이렇게 반박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야당이 청와대과 배후에 있다라는 것은 국회의장의 입장이 바뀐 것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20대 총선 끝나고 나서 국회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를 할 때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장은 포기하는 쪽으로 얘기를 했었죠 지금 원내 가장 최다선인 8선의 서청원 의원 본인도 야당이 국회의장 가는 것 아니냐, 본인도 접겠다라고까지 얘기했는데 근래에 와서 왜 그동안 여당이 가져간 게 관행이었다 사실하고는 물론 다릅니다마는 그런 주장까지 해 가면서 하고 있는 배후로 지금 청와대를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왜 그러냐 하면 새누리당이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 얘기할 때 대부분 두 가지로 짐작을 합니다 첫째는, 전략적인 차원에서 강하게 밀고 나온 것 아니냐 그런 해석이 있는가 하면 정말 여당에서 국회의장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이후에 박근혜 정부가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관철시키려고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안 된다고 하더라도 지금 야당이 이끌어가는 국회가 순조롭게 가지 않는 것도 필요한 것 아니냐 이런 계산 속에서 이런 아마 추측 속에서 청와대가 배후에 있다라는 이런 지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더민주 우상호 대표가 법사위원장을 양보하겠다라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이 새누리당을 자극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인터뷰] 양보라는 것은 말이 안 되고요 국회의장을 야당이 가지고 가면 당연히 법사위원장은 여당이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양보라고 표현을 하면 안 되거든요 평균 51 2일이 걸렸습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