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케이블TV뉴스)구리시장 재선거 공천 확정 '3파전'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구리시장 재선거 공천 확정 '3파전'

【 앵커멘트 】 구리시는 4 13 총선에서 구리시장 재선거를 치릅니다 박영순 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했기 때문인데요 10명이 넘던 예비후보들이 정당 공천을 거치면서 세 명으로 줄었습니다 김정필 기자의 보돕니다 [VCR] 구리시장 재선거는 아이러니 하게도 공천을 받은 인물들이 모두 박 전 시장과 직·간접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먼저 새누리당이 공천한 백경현 예비후보는 박 전 시장 재임 중에 구리시 행정지원국장과 주민생활국장을 지냈습니다 두 번째 구리시장에 도전하는 백경현 예비후보는 32년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구리시를 변화시키겠다며 출마했습니다 [인터뷰] 백경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한 김점숙 예비후보는 박 전 시장의 부인입니다 25년 교사생활을 한 정치신인 김점숙 예비후보는 박 전시장의 뒤를 이어 구리월드디자인시티를 성공시킬 적임자로 공천됐습니다 [인터뷰]김점숙 예비후보 국민의당이 공천한 백현종 예비후보 또한 박 시장 재임하던 2014년 10월부터 구리월드디자인시티추진범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맡아 왔습니다 경선없이 단수 공천을 받은 백현종 예비후보는 박 시장이 추진해온 사업들을 마무리할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백현종 예비후보 한 때 구리시장 재선거는 출마 예상 인물들이 난립하면서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가 10명을 넘었습니다 [스탠딩] 김정필 기자 여 야 3당이 후보 공천을 마무리 하면서 구리시장 재선거는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서울경기 케이블TV 김정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