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튼튼한 국방] 충무공의 후예, 해군∙해병대 OCS 임관식 거행
[국방뉴스] 2023 05 30 [2023 튼튼한 국방] 충무공의 후예, 해군∙해병대 OCS 임관식 거행 미래 대양해군의 주역 충무공의 후예가 탄생했습니다 지난 26일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의 임관식이 열렸는데요 임관식에서는 3대째 해군, 해병대 가족, 3번째 군번 등 화제의 인물도 많았습니다 조다니엘 기자입니다 지난 26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 제134기 해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임관하는 해군·해병대 장교는 346명 해군 207명, 해병대 139의 신임장교들이 영예로운 계급장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입영해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11주 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습니다 임관식은 황선우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가족과 해병대사령관 등 해군·해병대의 주요 지휘관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국방부장관상은 박종성 해군소위와 임현수 해병소위가, 합참의장상은 이수안 해군소위와 김성원 해병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천영조 해군소위와 피성인 해병소위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화제의 인물도 많았습니다 해병대 부사관으로 근무 중인 누나와 여동생을 둔 정상욱 소위는 오늘 임관하며 삼남매 모두 해병대원이 됐으며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해군·해병대의 길을 걷는 신임장교 해군병과 해군부사관에 이어 장교로 임관해 세 번째 군번을 받은 천영조 소위까지 천 소위는 군악병과 군악부사관의 경험을 살려, 군악대의 강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대한민국 해군을 세계 곳곳에 알릴 수 있도록 품격있는 문화공연을 기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해군사관학교 앞 옥포만 해상에서는 신임장교 임관을 축하하고 강력한 해양강군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함정 사열과 작전시연이 펼쳐졌습니다 임관한 신임장교들은 병과별 초등군사교육을 거치 후 각급 부대에 배치돼 해양수호의 임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