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택시기사로 위장한 경찰…“흔들이 잡아라”

[고현장] 택시기사로 위장한 경찰…“흔들이 잡아라”

잃어버린 휴대전화가 거래되는 현장이 택시기사로 위장한 경찰에 포착됐습니다 일당이 쓴 수법은 이른바 '흔들이'인데, 휴대폰 액정 불빛을 흔들어 자신이 장물 매입 업자임을 알리면 이를 본 택시기사들이 손님이 놓고 내린 휴대전화를 파는 방식이었습니다 경찰은 택시 면허까지 따 거래 현장을 확인했고, 장물업자 일당 7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하고, 택시기사 1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이 거래한 휴대전화는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4천만 원어치나 됩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