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시진핑의 선물 중국 '판다' 인천공항 도착 外
[AM-PM] 시진핑의 선물 중국 '판다' 인천공항 도착 外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소개해드리는 [보도국 AM-PM]입니다 2016년 3월 3일의 뉴스들을 미리 살펴보시죠 ▶ 14:00 시진핑의 선물 중국 '판다' 인천공항 도착 (인천국제공항) 오후 2시, 우리나라에 다시 판다가 찾아옵니다 지난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결과인데요 2세와 3세 암수컷 한 쌍은 대한항공 특별기 편으로 쓰촨성 청두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중국 판다가 한국에 들어오는 것은 22년 만인데요 3살짜리 수컷은 활기차고 외향적이며, 2살짜리 암컷은 순한 기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보금자리는 에버랜드에 마련되게 데는데요 에버랜드는 판다 사육과 관람을 위해 지난해부터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판다 월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판다 월드'는 소음과 진동을 차단한 실내공간과 자연채광을 반영한 실외 서식공간으로 구성돼있다고 합니다 판다는 한 달간의 적응기간을 거친 뒤 4월 일반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에버랜드는 판다 도입으로 입장객 기준으로 연간 30만명 이상, 또 판다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15:00 유일호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 회의 (서울-세종시) 오후 3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정부는 올 1분기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매주 실무점검회의를 하는 등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오늘 회의에서도 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 1분기에 144조원을 풀기로 했습니다 이는 종전 계획보다 조기 집행규모를 14조원이나 늘린 것인데요 그만큼 국내 경기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공기관도 정부의 이런 움직임에 호응하고 있습니다 토지주택공사, 철도시설공단, 도로공사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 기관을 비롯한 33개 공공기관은 철저한 공정관리로 1분기 집행률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2월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2 2% 줄어들어 사상 최장인 1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상황입니다 국내 경기 침체에 수출 부진까지 겹치면서 경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인데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칠지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15:30 경제5단체, 이집트 대통령 초청행사 (소공동 롯데호텔) 오늘 오후에는 전경련 등 우리나라의 경제인들이 이집트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을 만나 협력을 논의합니다 이번 행사는 이집트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는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기업의 지원 계획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집트는 중동, 아프리카, 유럽 시장 진출에 용이한 전략적 요충지로 인구의 60%가 30세 미만이어서 시장잠재력도 큰 국가입니다 특히 압델 파타 사이드 후세인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취임 후 수에즈운하 확장 프로젝트, 신행정수도 건설, 100만 주택 건설 계획 등 대형 프로젝트를 다수 발표해 떠오르는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이 이집트에 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은데요 이집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려면 자금력이 풍부한 국가나 기업 등 제3의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현지화 전략도 세밀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전경련은 오늘 행사를 통해서 이집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할 계획인데요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나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라고 합니다 이때문에 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삼겹살 할인 행사를 연다고 하는데요 오늘 저녁 메뉴를 고민하신다면 삼겹살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