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선물 '중국 판다' 인천공항 도착 / YTN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한국에 다시 들여오기로 한 판다 한 쌍이 어제 오후 2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2살과 3살의 암수컷 판다 한 쌍은 어제 대한항공 특별기로 중국 쓰촨성 청두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암컷 이름은 '아이바오', 수컷 이름은 '러바오'로 각각 사랑스러운 보물과 기쁨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판다들은 에버랜드로 옮겨져 건강검진 등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이르면 4월부터 시민에게 공개됩니다 중국 판다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22년 만으로,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 등 13개국에 이어 14번째 판다 보유국이 됐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4년 정상회담에서 공동연구 목적으로 멸종위기동물인 판다를 우리 측에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강희경 [kanghk@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