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히로시마행에 일본군 포로 출신 미군 노병 동행" / YTN (Yes! Top News)

"오바마 히로시마행에 일본군 포로 출신 미군 노병 동행" / YTN (Yes! Top News)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오는 27일 히로시마 방문에 과거 일본군의 포로였던 미국 재향 군인이 동행한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군의 포로 생활을 경험한 미국 재향군인 단체 회원인 94살 대니얼 크롤리 씨가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에 동행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재향군인 단체에는 2차대전 당시 필리핀 바탄 반도에서 일본군에 붙잡힌 뒤 폭염 속에서 100㎞가량 걷기를 강요당했던 이른바 '바탄 죽음의 행진' 생존자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오바마의 히로시마행에 일본군의 가혹 행위 피해자를 대동하는 것은 일본의 가해자 측면을 부각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오바마의 방문이 원폭 투하에 대한 사죄 행보라는 평가를 불식하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