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정 육군중령 등 7명 위국헌신상 수상
[국방뉴스] 2022 12 28 권세정 육군중령 등 7명 위국헌신상 수상 국방부가 제13회 위국헌신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위국헌신상 5명과 특별상 1명, 한미동맹상 1명 등 7명의 장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배창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 본상 수상자는 천안함 폭침과 세월호 침몰 현장,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회수 작전 등에서 임무를 수행한 해군작전사령부 특수전전단 심해잠수사 김종열 준위와 영국 국제 에어쇼에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으며 국위를 선양한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대대장인 공군53특수비행전대 심규용 중령 등 5명입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의 가족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별상은 32년 1개월 동안 군 복무한 육군특수전사령부 사격 전문가 1공수특전여단의 고 이언달 원사에게 주어졌습니다 이라크 평화재건 사단 창설부대원 출신인 이 원사는 지난 7월 수중침투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습니다 한미동맹상은 주한미군사령부에서 5년간 근무하며 연합 전투력 향상과 전시작전계획 발전에 기여하며 한미 우호 증진을 이끈 주한미군사령부 에슐리 랜스 크레이그 육군중령이 받았습니다 위국헌신상은 국방부가 지난 2010년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모범 장병 포상 제도로 매년 국방 분야 관계자 가운데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수상자는 국방 관련 기관과 연구소의 추천을 받아 내·외부 심사위원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결정됩니다 수상자에게는 국방부 장관과 조선일보 사장 공동명의로 된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이번 위국헌신상 시상식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군의 헌신이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하기를 바랍니다 국방뉴스 배창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