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출석 "승무원·사무장에 직접 사과할 것" / YTN
[앵커] 비행기를 되돌리고 사무장을 내리게 해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국토교통부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출석하면서 해당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에 출석했군요?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조금 전인 오후 3시에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조 전 부사장은 2층에 있는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일단 오늘 조사는 상당히 강도 높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늦으면 저녁 7시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사의 핵심은 크게는 세 부분입니다 실제 고성이나 욕설이 있었는지, 항공기를 되돌린 과정은 무엇인지, 그리고 수석 사무장을 내리게 한 경위는 무엇인지 등입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조사 과정에서 일부 진술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조 전 부사장이 당시 상황을 얼마나 정확히 진술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국토부는 당시 상황을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고, 추가로 당시 1등석에 탑승한 1명과 1등석 바로 뒤 일반석 승객들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조 전 부사장은 조사에 출석하기에 앞서 사건이 일어난 지 6일 만에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사과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풀이 죽은 모습으로 고개를 숙인 채 작은 목소리를 심경을 밝혔는데요 조 전 부사장은 오늘 국토부 조사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