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이재명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국민의힘 당원투표 '흥행' / YTN

[뉴있저] 이재명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국민의힘 당원투표 '흥행' / YTN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이 선대위 공식출범식을 열고 본격 대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뽑는 당원투표가 투표율 50%를 넘어서며 흥행하고 있습니다 정국 상황,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재명 후보 연설 중에 주요 내용을 한번 다시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저의 1호 공약은 바로 성장의 회복입니다 공정성 회복을 통한 성장토대 구축, 전환적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환성장을 투 트랙으로‘전환적 공정성장’을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개발이익 완전국가환수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야말로 부동산 대개혁의 적기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말이 아니라 행동하겠습니다 ] [앵커] 전환적 공정성장 처음 들어보는 단어입니다 보니까 성장하겠다는 얘기인데 공정도 회복하겠다 그다음에 전환은 아마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 이런 뜻이 맞나요? [김성완] 전환기라고 얘기를 하죠 왜냐하면 지금 탈탄소 문제도 얘기 나오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면에 있어서 뭔가 대전환을 해야 되는 시점에 왔다, 이렇게 또 얘기하고 있고요 비정규직 문제나 이런 것들도 역시 전환의 시기에 와 있다 4차 산업혁명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대전환이라고 하는 표현들이 줄곧 진보 진영에서 사용됐던 측면이 있는데요 그걸 지금 가지고 와서 전환적 성장을 하겠다 언뜻 어울리지 않은 것 같은 두 단어를 결합해서 얘기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재명 후보의 가장 큰 강점,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글쎄요, 추진력 사람들은 이렇게 뽑는데 [김성완] 맞습니다 강력한 추진력이죠 이재명은 합니다 그래서 그걸 만들어낸 거거든요 강력한 추진력에 이념에 뭔가 얽매이지 않는 실용 노선을 걷겠다 이게 중도 확장으로 가는 길이다, 이런 전략들을 같이 지금 성장이라고 하는 패러다임에 담은 것으로 보이고요 또 하나, 부동산 대개혁이라고 하는 건 어찌 보면 대장동 의혹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걸 돌파하기 위한 전략적인 측면이 있지 않느냐 이렇게 또 볼 수 있겠지만 달리 생각하면 국민 민생을 얘기할 때 부동산 문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의 최대 강점이라고 불리던 것 예를 들어서 진보 측만 지지하지 않고 중도층도 바라볼 수 있고 일부 보수층도 흡수할 수 있을 뭔가 그러니까 사고 칠 만한 후보다 그러니까 생각해서 햄릿처럼 막 고민하는 후보가 아니라 돈키호테처럼 실천하는 후보로 만들겠다 이런 식의 전략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부동산 대개혁에 관한 문제는 사실은 대장동 문제가 나와서 그렇지 국민의힘이 그동안 부동산 문제는 시장에 맡겨야 된다 이렇게 주장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역으로 얘기하고 있어요 왜 민간 사업자한테 이익이 돌아가게 했느냐 그랬더니 잘 됐다 그러니까 이제는 다 공공해야겠다, 이렇게 얘기하고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앞으로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전환, 공정, 성장 묶어버리듯이 선거본부도 이낙연 캠프, 이재명 캠프를 묶어서 하나로 만들었는데 만들다 보니까 커졌습니다 양쪽을 합치다 보니까 잘 만든 것 같습니까? [김성완] 글쎄요 지금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 (중략) ▶ 기사 원문 ▶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