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국보급 골동품 180억 원에 팔려다 덜미 / YTN
고미술품 전문가 행세를 하며 가짜 골동품을 국보급 유물인 것처럼 속여 팔려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가짜 골동품 12점을 진품이라고 속여 180억 원에 팔려고 한 58살 한 모 씨를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장애가 있는 자산가가 골동품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알고 접근해, "30년 넘게 국보급 문화재를 취급한 전문가"라고 속여 가짜 도자기 등을 팔아 돈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식당에서 가격 흥정을 하다가, 첩보를 듣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카드빚이 많아 신용불량자가 돼 생활이 힘들어져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승배 [sbi@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