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거취 둘러싼 매듭, 어디부터 시작됐나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최수호·이광연 앵커 ■ 임방글, 변호사 / 최창렬, 용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 추은호, YTN 해설위원 [앵커] 유승민 원내대표의 앞으로의 거취 여부에 따른 당과 청와대의 관계도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거리인데요 꽉 막혀 있는 당청관계, 꼬인 매듭은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이 됐는지 짚어본 뒤에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란 어디부터 시작이 된 것인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 취임한 유승민 원내대표 사드 도입 공론화를 주장하고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이다라고 이렇게 정치적인 소신을 밝히고 이른바 소신행보를 계속해 왔습니다 지난 5월이죠 29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과정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연계시키며 위헌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때부터 새누리당 지도부에 대한 등장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6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와 동시에 유 원내대표를 향한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때 배신의 정치, 이런 말이 등장하기도 했었죠 국회로 돌아온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에서 재의에 부쳐지기는 했지만 무산되면서 자동폐기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친박계를 중심으로 유 원내대표의 사퇴 압력이 더욱 강해졌고 결국 오늘 의원총회까지 열리게 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공무원연금법 문제, 국회법 개정안 문제 그리고 이른바 거부권 정국까지 거쳐오면서 계속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매듭이 꼬이기 시작했다고 했을 때 어디서부터 그 매듭이 꼬이기 시작했다고 보세요? [인터뷰] 여기 화면에 정리가 된 것처럼 4월달에 대표연설에서 거기서 아주 단초가 마련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라는 말은 청와대로서는 대통령 후보 시절에 공약이었잖아요 그 공약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거고 사드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드 문제도 정부는 어쨌든 이른바 로키로 가면서 이렇게 가려고 했는데 유승민 국방위원장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공론화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또 불거졌고 또 하나는 저 화면에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양극화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양극화가 이렇게 심화되면 공동체가 붕괴된다, 물론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대체로 보수진영에서는 그런 표현을 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