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민 경제·안전, 정치권 이득보다 중요"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경제 활성화와 노동개혁 법안 등이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치권의 이득과 실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국민경제 살리기와 국민 안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가 법안 통과를 호소하는 이들의 간절함을 듣고 있는지 가슴이 답답하다고 표현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쟁점 법안의 처리를 호소했군요? [기자]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회와 정치권이 법안 통과를 호소하는 이들의 간절함을 지금 듣고 있는지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단체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들이 법안 처리를 간절하게 호소하는 것을 들으면서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아팠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권의 이득과 실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국민경제 살리기와 국민 안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중소기업인들까지 하루빨리 경제활성화와 노동개혁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줄 것을 간절히 호소하는 것을 들으면서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웠고, 그분들이 얼마나 힘이 들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코 저 개인 대통령의 것도 아니고, 정치권의 이득과 실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국민경제 살리기와 국민의 안전입니다 " 박 대통령은 또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4대 개혁을 통한 체질 개선 노력이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의 성과뿐 아니라 우리가 추진할 혁신에 대한 신뢰가 미리 반영된 것이라면서, 혁신과 개혁 노력이 후퇴하면 신용등급이 하향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학력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등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국회에 계류돼 있는 대학구조개혁법도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