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검찰, FIFA 회장 유력후보 플라티니 수사 확대" / YTN
국제축구연맹 FIFA의 비리를 수사 중인 스위스 검찰이 차기 FIFA 회장 선거의 유력 후보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을 사실상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유럽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하엘 라우버 스위스 검찰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플라티니 회장을 단순한 참고인이 아닌 참고인과 피고인 중간 정도의 신분으로 수사했다며 유럽축구연맹 본부에 대한 수색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플라티니 회장은 스위스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자신은 검찰에 정보를 제공했을 뿐이며,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했을 뿐 FIFA 비리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위스 검찰은 플라티니 회장이 지난 2011년 FIFA 회장 선거에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을 지지해주는 대가로 200만 스위스 프랑을 받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 2월 열리는 FIFA 회장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플라티니 회장에 대해 스위스 검찰의 수사가 확대되면서 플라티니 회장의 후보 자격에 대한 논란은 다시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