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대낮에 주택가 빈집털이

[안동MBC뉴스]대낮에 주택가 빈집털이

2013/11/19 14:38:49 작성자 : 엄지원 ◀ANC▶ 가정주부들의 외출이 잦은 오전과 낮 시간대를 노리는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출입구에 서성이거나 일정한 간격으로 초인종을 눌러본다면 일단 의심하셔야겠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36살 유 모 씨는 어제, 다이아몬드 반지와 돌반지 등 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둑맞았습니다 수업이 끝난 자녀를 데리러 두세시간 남짓 집을 비운 사이였습니다 (S/U)"범인은 이 담을 넘은 뒤, 욕실 창문을 뚫고 집안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INT▶피해주민 "안방에 옷장, 서랍장 문이 다 열려져 있었어요 금액보다도 다 의미가 담긴 것들이니까" 앞서 지난 15일, 안동시 법상동에도 57살 이 모 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금목걸이 2돈과 현금 40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모두 낮 시간대, CCTV 같은 방범시설이 허술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INT▶이용규/안동경찰서 태화지구대 "외출시에 주민들은 문단속을 철저히하고 낯선 사람이 (집 근처를) 서성일 때는 112로 바로 신고하면 " 빈집털이는 집을 비운 지 몇시간 사이에 일어나는만큼 경찰은 전등이나 텔레비젼을 켠 채 외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