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 27명·확진 172명...치사율 15.7% / YTN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에 감염된 80대 2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는 모두 27명이 됐습니다 확진자는 3명이 늘어 172명이 됐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감염된 84살 남성과 대청병원에서 16번 환자에게 옮은 87살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두 환자 모두 고령에 암을 앓고 있었던 고위험군 확진자였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감염 치사율은 15 7%로 올라갔습니다 추가된 확진자 3명은 숨진 76번 환자와 지난 6일 건국대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77살 남성과 지난달 27~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60살 여성,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 61살 여성입니다 퇴원자는 유일한 10대 환자였던 16살 남자 고등학생을 포함해 7명이 늘면서 50명이 됐습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95명 가운데 인공호흡기나 에크모 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4명입니다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 접촉으로 격리된 사람은 3천8백여 명으로 전날보다 220명 가까이 줄었고, 격리 해제자는 9천3백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