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 16명·확진 150명...건대병원 4차 감염 발생 / YTN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자가 5명 추가돼 환자는 모두 150명으로 늘고 건국대병원에서도 처음으로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메르스 감염 사망자는 2명 늘어 모두 16명이 됐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추가 확진자 5명 가운데 2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옮은 뒤 건국대병원으로 옮겨 격리 치료받다 숨진 76번 환자의 가족과 같은 병실 환자라고 밝혔습니다 숨진 36번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건양대병원 간호사도 확진받았고, 123번 환자가 들른 서울 송태의내과를 찾은 사람도 감염돼 사실상 4차 감염자가 추가로 4명이 나왔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최초 감염자와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의 남편과 삼성서울병원에 친척 병문안을 갔다 옮은 사람으로 두 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퇴원자도 늘어 아산서울의원 의료진을 비롯해 4명이 퇴원하면서 완쾌한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치료받고 있는 메르스 확진자 120명 가운데 17명이 위독하거나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르스로 인한 격리 대상자는 360명이 늘어나 5,2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소정 [sojung@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