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4차 감염 발생, 기존 공식 깨는 메르스 확산 특이점은? / YTN

[뉴스통] 4차 감염 발생, 기존 공식 깨는 메르스 확산 특이점은? / YTN

현재 메르스 확진환자는 150명 입니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되면서 16명이 됐는데요 당초 메르스가 중동에서 발병을 했을 때 1명이 기껏해야 0 8명 정도에게 전파를 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우리나라의 사정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슈퍼전파자가 수십명에게 메르스를 전염시키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4차감염은 없다고 했지만, 4차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잇따른 정부의 발표와는 다른 방향으로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메르스가 어떤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는지, 기존의 공식을 깨고 있는 메르스 확산의 특이점을 살펴보록 하겠습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5월 31일)] "정부는 앞으로 1주일간이 메르스의 확산이냐, 진정이냐의 기로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3차 감염을 통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국가적인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오늘)] "저희가 판단할 때 잠복기가 끝났기 때문에 이제 어느 정도 진정세로 돌아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잘 아시다시피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이송 직원에서 추가적으로 관리되지 않았던 게 나타났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어느 정도 노출자들을 최대한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이게 더 확산될 것이냐, 진정될 것이냐, 그 기로에 있다고 봅니다 "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메르스 확산의 기로가 그 주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보름정도가 흘렀지만 메르스는 더 확산되는 양산입니다 또 정부는 국내 메르스 유입 이후 첫 '3차 감염'이 확인된 2일까지만 해도 "3차 감염은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없다"고 공언했었는데요 이후 3차 감염자는 우후죽순으로 발생했고 이 가운데 격리치료를 받다가 숨진 80대 남성은 사후에야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세계 첫 '3차 감염자 사망' 사례까지 한국에서 발생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3차 감염의 의미는 지역사회 감염이었다고 뒤늦게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말한 3차 감염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는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추가로 발생한 5명 중에서 146번 환자만 삼성병원에서 14번 환자로부터 3차 감염이 됐고 나머지는 삼성병원이 아닌 외부에서 4차 감염으로 판정됐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확인이 된 4차 감염은 총 6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감염으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