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설 선물 예약판매 증가
{앵커:올해 설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설 선물 준비도 덩달아 빨라지고 있습니다 사전예약판매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유통가는 본격적인 설 대목 경기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길재섭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올해 설 명절은 1월 말에 찾아오면서 예년보다 준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통가에서는 설 명절 선물세트 등을 지난해 연말부터 일찌감치 내놓고 예약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매장 전시와 함께 본격 판매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StandUp} {수퍼:길재섭} :해가 바뀐 뒤 곧바로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유통가는 바빠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설선물세트로는 과일류나 생필품과 함께 한우세트 등이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설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의 예약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수퍼:대형마트 사전예약판매/지난해 설 명절보다 3 5배 증가하기도} 한 대형마트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가 3 5배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수퍼:전기영/대형마트 영업매니저} :열흘 아닌 한 달 빨라진 느낌 가격별로는 3만원 이하 선물이 줄어드는 대신 3만원에서 5만원 사이 세트 판매가 20% 이상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설 고객을 잡기위한 유통업계의 제수용품 할인 경쟁도 치열합니다 {인터뷰} {수퍼:김용일/대형마트 홍보 담당} :작년보다 20% 정도 낮춰 판매 {수퍼:영상취재 } 한편 백화점들은 아웃도어 등 패션 의류나 생활 용품도 설 선물로 자리잡는 것으로 보고 설을 맞아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