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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담판' 2018년 북미정상회담 (5) / YTN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한과 교수, 오경섭 /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악수에 상당히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반응도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보도록 하시죠 두 정상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어떤 신경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어깨를 툭툭 두 번 두드렸고요 아주 오랜 시간 악수를 나눴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진 기자들을 향해 잠시 포즈를 취했곰 트럼프 대통령이 안쪽으로 들어갑시다라고 얘기하니까 함께 자리를 이동하는 모습 보셨습니다 [기자] 사실 이번 악수, 한마디 악수 저 자체가 두 나라의 외교 전략이 대외정책에 급선회를 가져왔다 이렇게 봐도 무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은 작년까지만 해도 굉장히 험담들이 오고갔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를 긴장으로 빠져들게 했는데 그런 부분을 다 얼음 녹듯이 녹아내리는 단계다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조금 전에 이 장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입모양 움직이는 것만을 유심히 보니까 대화 내용을 전혀 들을 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마는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를 한 뒤에 고맙다는 말을 지금 두 번 정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이런 내용과 함께 또 와주어서, 함께해 줘서 고맙다, 감사를 표한다 이런 내용으로 보입니다 [앵커] 적어도 트럼프 대통령의 돌출 행동은 없었습니다 본인도 상당히 자제를 하고 있고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 임하는 본인의 자세를 설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또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요 어느 때보다도 뭔가 결론을 내려는 그런 노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랑을 통해서 회담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두 정상이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이렇게 해서 회담장에 먼저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고요 그리고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대기를 하고 있다가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회담장 안의 모습 보겠습니다 [기자] 이제 잡음이 잦아들어서 들리는데요 우리는 좋은 논의를 할 것이고 좋은 대화를 나눌 것이고라고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굉장한 큰 성공을 거둘 것입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 스위스 유학파 출신인데 영어로 땡큐 하는 모습이 포착됐네요 [기자] 앞서 외신 기자들한테 땡큐, 땡큐 두 번 언급을 하는 게 들렸었죠 다시 나오네요 [앵커] 들어보겠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입니다 [인터뷰] 때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데 우리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앵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의를 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자] 그게 사실입니다라고 인정을 했고요 [인터뷰]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를 하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자기랑 생각이 같으면 악수하기를 좋아합니다 지금도 보면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참 험난했지만 역사적인 지금 상황을 맞이했다 여기에 대해서 공감대를 그런 형성하는 그런 악수가 또 한 번 이뤄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다시 현장의 상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지금 상태가 굉장히 좋습니다라고 얘기를 했고 굉장히 영광스럽습니다, 이 자리를 함께하게 돼서 영광스럽고 우리는 좋은 관계로 이어질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인터뷰]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쉬운 길은 아니었습니다 우리한테는 발목을 잡는 과오가 있고 그릇된 행동이 때로는 우리 눈과 귀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