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쇼핑시즌 앞두고 해외 직구 피해주의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세계 최대 쇼핑시즌 앞두고 해외 직구 피해주의보 [앵커] 미국과 중국에서는 곧 최대 쇼핑 시즌이 시작되죠 최근에는 해외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이른바 '직구'도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이를 노리는 사기 쇼핑몰도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에서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가 이번 달에 열립니다 최근에는 해외 직구족이 증가하면서 이를 노리는 인터넷 쇼핑몰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해외 사이트의 경우 사업자정보 등이 공개돼 있지 않거나 서버가 해외에 있다보니 피해를 봐도 구제받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지난 3년간 해외 온라인 쇼핑 사기 피해는 11월과 12월 집중됐는데, 2017년에는 전체 피해 금액의 약 64%가, 지난해에는 약 51%가 이 기간 발생했습니다 피해 신고 5건 중 4건 정도의 품목은 패션잡화와 의류였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할인광고를 보고 구매했다 사기당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민수홍 / 서울시 공정경제과장]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구매 전에 이용후기를 꼼꼼히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고요 '스캠 어드바이저'라는 점검사이트에서 해당 사이트를 검색한 후에" 또한 해외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이메일이나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정상적으로 연락이 닿는지 확인하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gogo213@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