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심야 최고위 빈손 종료...공천 파행 계속 / YTN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를 비롯해 공천위의 심사 결과에 대한 의결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2시간도 안 돼 끝났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공천에서 배제된 비박계 현역 의원들에 대한 재심의를 요구했지만,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반대하면서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탈당한 후보를 제외하면 공천위가 단수 추천한 서울 은평을의 유재길, 송파을의 유영하, 대구 동구갑의 정종섭, 대구 달성의 추경호, 경기 분당갑의 권혁세 후보 등 5명에 대한 공천이 보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선에서 승리한 이완영 의원의 경우 상대 후보의 문제 제기로 의결을 보류했다가 심의 끝에 공천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밖에도 최고위는 오늘 오전 공천위를 소집해 밀려 있는 70여 건의 경선 결과 등을 경선 결과를 보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외부 공천위원들이 김 대표의 공천 추인 보류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면서 회의 참석을 거부하고 있어서 최고위의 지시대로 회의가 열릴지는 미지수입니다 강정규 [live@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